한국타이어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글로벌 3개 브랜드 245/45 R19 규격 전기차 전용 사계절 타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차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차량에 장착해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눈길, 빙판길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제동력, 조향 성능, 마모 내구성 등 총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테스트, 타이어 성능과 주행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은 모든 테스트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높은 전비 효율을 입증하며 '매우 좋음(Very Good)' 등급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수막현상, 핸들링, 제동력, 회전저항 등 6개 항목에서는 미쉐린 등 유수 브랜드를 제치고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아우토 빌트는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에 대해 "어떠한 날씨에서도 역동적이고 균형 잡힌 성능으로 최고의 드라이빙을 지원하는 타이어"라고 평가했다.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올웨더 타이어 제품이다.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설계로 접지력, 핸들링, 전비효율, 마일리지, 정숙성 등의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