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JK김동욱, 또 이재명 정부 저격… "재난 지원금이 최선?"
강지원 기자
공유하기
![]()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했던 가수 JK김동욱이 이재명 정부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9일 JK김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제야 어떻게 괜찮겠어? 많이 걱정된다"며 "재난지원금이란 게 지금 이 현실에서 최선의 방법이긴 할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너가 손에 쥐어지는 순간 물가는 미친 듯이 치솟을 테고 또 대파 들고 난리 치는 사람들 나오겠지"라며 "그래도 괜찮다면야. 아 몰랑"이라고 주장했다.
JK김동욱은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좋은 시절도 있고 좀 안 좋았던 시절도 있잖아"라며 "결국 나중에는 안 좋았던 시간보다 좋은 시간이 내 머리를 지배하던데. 난 그렇다"고 전했다.
JK김동욱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게시물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게재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후 첫날인 지난 4일에는 "첫날부터 창피하기 시작하면서 대한민국의 위기가 엄습해오는 듯한 이 싸늘한 느낌. 나만 느끼는 건가"라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2002년 데뷔한 JK김동욱은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1975년 한국에서 태어났으나 고등학생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가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병역 의무가 면제됐고 국내 선거에 대한 투표권이 없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