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전역을 앞둔 가운데 빅히트 뮤직 모회사 하이브가 멤버들의 전역을 환영하는 문구를 공개했다. 사진은 BTS 페스타 일환으로 래핑된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 전경. /사진=하이브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군 전역을 하는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모회사 하이브가 멤버들의 전역을 환영하는 문구를 사옥 외벽에 공개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외벽에 방탄소년단·아미의 공식 로고와 함께 "위 아 백"(WE ARE BACK)이라는 문구를 래핑했다. 이번 하이브 사옥 래핑은 방탄소년단의 데뷔일(6월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하는 'BTS 페스타(FESTA)'의 일환이다. 해당 래핑은 오는 29일까지 유지된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제이홉은 국방의 의무를 마친 뒤 각자의 방식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날 RM(김남준)과 뷔(V·김태형)가 전역을하며 지민과 정국은 11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된다.


오는 13~14일 전세계 아미들과 함께하는 축제 '2025 BTS 페스타' 오프라인 행사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진행되며 같은날 BTS 멤버 제이홉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