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남한강 여주보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도시공간의 체계적 지속적 관리를 위해 도시지역 332만㎡(4개소)를 확장하고 용도지역 22만㎡(6개소)를 변경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10일 여주시가 제출한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여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변경)(안)'을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이용 법률'에 따라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중기계획이다. 5년마다 여주시가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에 대해 그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한다.


도는 여주시가 신청한 재정비 결정(변경)(안)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의 목적과 필요성 및 개발의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여주시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토지의 효율적 이용 도모를 위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