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이용자 중심 주차정책', 경기도 규제혁신 최우수상
수원=남상인,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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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이용자 중심 주차정책'으로 지난 10일 개최된 '2025년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딱 1시간 주차 무료+이용자 중심 주차 정책, 효과 있었다' 사례발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장 심사위원의 평가 점수(90%)와 여론조사(10%) 결과를 합산해 심사했다. 심사 기준인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 발표의 완성도를 평가했다.
시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공영주차창 통합이용권 새빛주차패스 도입' 등 '이용자 중심의 주차 정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주차요금 부담을 덜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46곳에 주차하는 시민에게 최초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했다. 1시간 이후에는 주차장별 10분당 요금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한 후 지난해 하반기 공영주차장 이용률은 상반기보다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영주차장 인근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는 효과도 거뒀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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