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아파트값 하락률 전국 최고
6월 둘째주 0.07%씩 내려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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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둘째주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9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하락하면서 1주전(-0.06%)보다 낙폭이 커졌다.
이로써 광주는 2024년 5월 첫째주 이후 5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자치구별로는 동구(-0.16%)는 계림·용산동 위주로, 서구(-0.14%)는 금호·화정동 구축 위주로, 광산구(-0.06%)는 월곡·소촌동 위주로, 북구(-0.02%)는 동림·운암동 위주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하락했다. 다만 하락폭은 1주전(-0.09%)보다 소폭 줄었다.
그러나 2024년 11월 셋째주 이후 29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시군별로는 여수시(-0.15%)는 국·신월동 위주로, 순천시(-0.07%)는 매곡동·서면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광주는 0.01%, 전남은 0.02%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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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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