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멤버 은지원의 예비신부가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은지원이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5'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MBN 제공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 예비 신부는 9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은지원과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는 미모의 9세 연하 스타일리스트로 은지원과 오랜 인연을 쌓아온 인물이다. 두 사람은 최근 웨딩 촬영을 마치고 결혼을 준비 중이다. 일로 만난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연내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은지원은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은지원은 상대가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결혼 준비하는 전 과정에서 외부 노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지원은 최근 MBN 예능 '돌싱글즈4'에서 "재혼 생각이 있다. 비혼주의자가 아니다. 평생 혼자 살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또 한 유튜브에서도 "나이를 점점 먹어가고 어머니도 아버지 떠나보내고 지금은 어떻게든 결혼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재혼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한 은지원은 '컴백' '커플' '예감' '로드 파이터' '기사도' '무모한 사랑' '학원별곡'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사랑받았다. 이후 '1박 2일' '신서유기'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은초딩' 캐릭터로 활약했다. 은지원은 2010년 4월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