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포 깔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한화 이글스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0.5경기 차' 1위 LG 트윈스와 2위 한화 이글스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중 첫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릴 LG와 한화의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고 밝혔다.

전날(12일) 나란히 40승에 오른 LG(40승 1무 26패)와 한화(40승 27패)는 이날부터 15일까지 대전에서 3연전을 펼칠 예정이었는데, 그중 첫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14일 경기의 선발 투수도 바뀌었다.

당초 14일에는 평균자책점 1위 코디 폰세(2.20·한화)와 3위 송승기(2.30·LG)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었다.


한화는 예정대로 폰세 카드를 꺼냈지만, LG는 13일 등판이 취소된 임찬규를 14일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한편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