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나운서 고강용이 '나 혼자 산다'에 출격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MBC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이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MBC에 입사한 신입 아나운서 고강용이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고강용은 자취 9년 차, 입사 6개월 차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교육 기간을 제외하면 정직원이 된 지는 2개월밖에 안 됐다고. 이에 기안84가 "무슨 빽이 있나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고강용은 "이 집은 저의 여덟 번째 집이고, 제가 살았던 집 중에 제일 넓다"라며 세간살이들이 잠자리 주위에 빼곡한 원룸 자취방을 공개했다.


더불어 출근 세 시간 전 일찍 기상한 고강용은 러닝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고강용은 "러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는 3년 차"라며 기안84의 마라톤 편을 보고 울었다고 고백, "러닝을 하면 그 이후 하루가 안 풀리더라도 남들보다 앞서는 느낌, 하나라도 했다는 자존감이 지켜진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