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사망설을 접한 후 분노했다. 사진은 배우 신애라의 모습. /사진=신애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신애라가 '사망설' 가짜뉴스에 황당함을 내비쳤다.

지난 14일 신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살아있어요"라고 적은 후 자신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신애라는 햄버거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하러 왔다고 알리면서 "함께 봉사하는 분이 어제 울면서 전화했다더라. 신애라 씨 죽었다고. 안 죽었다. 왜 그런 말도 안 되는 뉴스를 올리냐"고 말했다.


신애라는 "저뿐만이 아니다. 유튜브를 보다 보면 많은 연예인이 돌아가셨더라. 여러분 믿지 마라"며 "최소한 믿을 수 있는 언론에 기사화되지 않은 한 다 가짜다. 절대 믿지 마라. 저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있으니, 여러분들도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배우 윤유선은 "나한테도 여러 사람 물어보더라. 가짜뉴스가 너무 많아서 분별을 잘하는 훈련이 필요한 때인 듯"이라고 전해 누리꾼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차인표와 신애라는 지난 1995년 3월10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낳았다. 2005년, 2008년 두 딸을 공개 입양했다. 최근 신애라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와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