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미 LIVO 관련 이미지. /사진=드리미 테크놀리지


스마트 홈 브랜드 드리미 테크놀리지가 음식물처리기 'LIVO'를 한국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드리미는 음식물처리기 수요가 높은 국내 시장 특성을 고려해 선출시를 결정했다. 드리미 제품은 한국 소비자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통은 코오롱글로벌이 독점으로 맡는다. 드리미는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가전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할 방침이다.


LIVO는 브랜드 철학인 '효율의 미학, 우아함의 기술'을 반영한 제품으로,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더해졌다. AI 기반 에너지 최적화 센서를 탑재해 음식물 처리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기능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제품에 적용된 센서는 초당 4회 음식물의 수분과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음식물의 양과 상태에 따라 최적의 건조 시간을 자동 계산한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4시간 고속 모드와 6시간 표준 모드도 함께 제공한다. 최대 120℃의 고온 건조는 음식물 습기를 빠르게 제거해 음식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드리미만의 감성을 담은 세련된 전면 유리 패널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인테리어 요소로도 손색없는 디자인은 주방의 현대적인 미학을 높인다. LED 패널과 투명 창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잔여 시간과 처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 어디나 설치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2.5L의 대용량 처리 공간은 공간 활용도와 실용성을 동시에 높인다. 세척 가능한 구조의 고성능 탈취 필터는 최대 6개월까지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실수로 인한 오작동을 막는 어린이 잠금장치를 통해 사용자 안전성도 확보했다.


LIVO는 이날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드리미 관계자는 "신제품 드리미 LIVO는 단순한 가전을 넘어 일상에 스며드는 기술과 디자인을 담아낸 새로운 시도로, 드리미가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한국 소비자들의 브랜드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