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소식] 상하수도사업소,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교육
안양=남상인,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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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가 평촌공원 단풍나무길 맨홀 현장에서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진행한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에서 질식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작업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교육 참가자들은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기준과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법, 송기마스크 착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밀폐공간 질식재해는 사고 발생 시 산소 결핍과 유해가스 노출로 인해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환경과 함께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밀폐공간 내 질식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작업 전 점검과 공무원의 관리·감독 책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교육은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등 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질식재해예방 원콜(One-Call) 서비스 수행기관의 교육 지원을 받아 하수도 맨홀 현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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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남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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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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