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3일 오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운영한 '2025년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을 방문해 고충을 직접 듣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지난 13일 오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2025년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고충처리 전문 조사관과 협업기관등 17명이 참여해 일선 시·군 주민들의 고충을 접수하고 실질적인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상담분야는 도시·수자원,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행정·문화·교육, 교통·도로, 재정·세무,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됐고, 여주시 옴부즈만도 함께해 주민들의 고충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 간 총 39건의 민원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이충우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민원 합의과정을 도출하는 등 시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시정 운영 의지를 보여줬다.

◇오학 물놀이장 7월15일 정식 개장


여주시(여주시장 이충우)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와 여가활동을 위한 '오학 물놀이장'을 오는 7월10일부터 8월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학동 남한강 수변공원에 조성된 오학 물놀이장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같은 달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정식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 현황에 따라 추가로 기간 연장 및 열대야 기간에 야간개장 운영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학 물놀이장은 깨끗한 남한강 인근 자연환경 속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편의 공간, 물 축제·이벤트 프로그램과 주말 공연·행사 구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6세 이하는 무료입장이며, 누구나 실 입장료 2000원만 내면 이용뿐만아니라 지역화폐(여주관광상품권)를 환급해 주는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여주시내 시장 및 가맹 상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