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역·주택정책 향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 소멸과 수도권 과밀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전문가들의 토론회가 오는 18일 열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전광역시 KW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주택정책 향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토론회는 LH 토지주택연구원과 한국도시재생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지방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완화의 정책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오전 10시 개회사를 시작으로 3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 진행은 이영은 LH 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는다.

주제 발표에는 박경 목원대 명예교수가 '일본 지역정책 경험과 시사점'을, 박정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방 중소도시 인구댐 역할 강화 방안'을, 정기성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청년주거 정책 방향'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 토론에는 이영은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강현수 중부대 교수 ▲김옥연 LH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김항집 광주대 교수 ▲서수정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우경 KIET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승현 국토교통부 과장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