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겜2' 김시은, 이민재와 '지우학2' 합류…2연속 글로벌 정조준
넷플릭스 '지금 우리학교는' 시즌2 합류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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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오징어 게임2'로 주목받았던 배우 김시은이 '지금 우리 학교는2' 주연으로 발탁됐다.
18일 뉴스1 취재 결과, 김시은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극본 천성일/연출 이재규 김남수/이하 '지우학2') 주연으로 나선다.
'지우학2'는 지난 2022년 1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후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던 시즌1의 후속작이다. 시즌1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으로,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시즌1은 글로벌 1위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현재 오징어게임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국내 넷플릭스 시리즈 중 최다 시청수 3위를 기록 중이다. 시즌1에 출연했던 박지후와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이유미 등 전 출연진이 주목받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끈 바 있다.
'지우학'의 후속 시즌에 대한 전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가운데 시즌2의 새 얼굴로는 이민재에 이어 김시은이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시은은 지난 2016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로 데뷔한 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2019)과 '더 킹: 영원의 군주'(2020) '십시일반'(2020) 등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주연을 맡은 영화 '다음 소희'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되면서 영화의 작품성과 더불어 깊이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 결과 백상예술대상을 비롯해 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 황금촬영상, 대종상 등 신인상을 휩쓸며 기대주로 우뚝 섰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 연말 공개됐던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서 김영미 역으로 등장해 군인 출신 트랜스젠더 조현주(박성훈 분)와 함께 하는 신들로 눈길을 끌었고, 세 번째 게임에서 처절한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김시은이 '오징어 게임2'에 이어 글로벌 기대작인 '지우학2'까지 연이어 캐스팅되는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다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탄탄히 쌓아온 만큼, 김시은이 '지우학2'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민재와는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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