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이 'iM 소액국채 랩' 3종을 판매한다. /사진=iM증권


iM증권이 단기 자금 운용에 활용할 수 있는 'iM 소액국채 랩' 3종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iM 소액국채 랩'은 소액국채 투자를 통해 시중금리보다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일임형 상품이다. ▲소액국채 랩 ▲액티브 소액국채 랩 ▲스마트 소액국채 랩 3종으로 운영된다.


자산 대부분을 소액권으로 거래되는 첨가소화채권 가운데 국채인 국민주택1종 채권에 투자한다. 국민주택1종 채권은 정부에서 국민주택사업 자금조달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서 한국의 채무불이행 선언 전까지는 원금이 보장돼 안정성이 높다.

첨가소화채권은 주택이나 자동차 등을 구입할 때 의무적으로 매수해야 하는 채권이다.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려는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준조세 성격이 있다. 종류로는 국채인 국민주택채권과 지방채인 지역개발공채, 도시철도채권 등이 있다.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채권 매수가 가능한 소액채권매매제도의 특징을 활용해 국민주택1종 채권을 당일 신고가격에 매수하고, 다음날 시가에 매도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매매차익 확보를 추구한다. 채권매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비과세가 적용돼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

국채 매수금액을 제외한 현금성 자산은 전액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RP(환매조건부채권) 등으로 운용되며, 고객이 원하는 때 언제든지 중도 수수료 없이 수시로 입출금 할 수 있다.


'iM 소액국채 랩'의 가입금액은 1인당 1000만원이며, 'iM 액티브 소액국채 랩'은 5000만원, 'iM 스마트 소액국채 랩'은 1억원이다. 투자자는 3종의 상품 중 한 가지만 가입할 수 있다. 전 상품 모두 별도의 수수료 없이 중도해지가 가능하지만, 전액 해지만 가능하다.

iM증권 관계자는 "소액국채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시기에 상대적으로 높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별도의 불이익 없이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어 단기 여유자금 운용에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