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새빛돌봄 임신부 돌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안내.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임신부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신부 131명을 오는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신·출산 과정에서 신체, 정서적 준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가사지원 서비스 비용 1인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수원새빛돌봄 특화사업 중 하나다.


모집 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 출산 전 임신부 가구다. 참여자는 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사지원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수원YWCA 등 5개 기관에서 운영한다.

◇노후 건물번호판 2204개 정비 완료


수원시가 내구연한이 경과한 건물번호판 2204개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2024년 말 기준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건물번호판이다. 일반용 2200개, 관공서용 3개, 문화재용 1개다.

시는 정비 과정에서 건물번호판에 QR(큐알)코드를 삽입했다. 이를 활용해 위치정보를 확인하고, 긴급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시는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으로 그간 주소 사용에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후 건물번호판을 지속해서 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