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소식] 스마트사과원서 무인방제 시연회 개최
청송=황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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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지난 17일 황금사과연구단지 내 스마트사과원에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인방제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동화 방제기술을 실증하고 스마트농업의 실효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연이 진행된 스마트사과원은 올해 4월 조성을 완료한 약 500평 규모의 5연동하우스로 골든볼, 이지플 등 조·중생종 4개 품종을 밀식 재배하고 있다.
무인방제시스템은 레일을 따라 이동하는 장치와 고정 회전형 장치로 구성돼 병해충 방제를 자동화하며 노동력 절감과 효율적 생산이 기대된다.
청송군은 향후 스마트폰을 통한 자동 관수와 병해충 예찰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도 추진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의 명성을 유지하려면 지속적인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위해 스마트농업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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