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오는 8월 중순쯤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7월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차 국민의힘 전당대회 모습. /사진=뉴시스(공동취재)


국민의힘이 오늘 8월 중순쯤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났다.


최 원내대변인은 새 당 대표 및 최고위원 등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와 관련해 "8월 중순 개최가 대략 합의된 사항"이라며 "(송언석) 원내대표가 실제로 액션(전당대회 개최 의결 및 실무작업)하는 것만 남았다고 말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혁신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이날) 의원총회에서 논의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워낙 중요한 사안이라 신중하게 좋은 위원장을 모시려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