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하키대표팀. (국제하키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남자 하키대표팀이 2024-25 국제하키연맹(FIH) 네이션스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뉴질랜드와 2-2로 비긴 뒤 페널티 슛아웃에서 3-4로 석패했다.


2022년 창설된 FIH 네이션스컵에서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초대 대회 3위다.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결승 진출에 도전했지만, 뉴질랜드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21일 프랑스와 3위 결정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