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제주 등 일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리고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은 비가 그친다. 사진은 장마가 시작되며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네거리 모습. /사진=뉴스1


일요일인 22일은 남부·제주 등 일부 지역에 비가 이어지고 수도권 등 비가 그친 일부 지역은 다시 기온이 올라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맑아진다.

비가 그친 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고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더울 전망이다.


주요 도시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22도 ▲대전 17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부산 27도 ▲제주 25도로 예측된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섬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가능성이 높아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보통'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