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소식] 학생 저자와 시민의 만남행사 운영
대구=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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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10월11일까지 대구지역 8개 시립 공공도서관과 연계해 학생 저자와 시민의 만남 행사를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저자와의 만남' 행사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글을 쓰고 나누는 즐거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학생·교원 저자를 양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 중인 '저자 출판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월 올해 학생 저자 도서 38편과 교원 저자 도서 2편 등 총 40편의 출판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09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488권의 도서를 출판 지원하며 책쓰기 교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저자와의 만남' 첫 행사는 지난 21일 두류도서관에서 김묘연 경북고등학교 교사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김 교사는 학생 저서 '손끝으로 안부를 묻다'를 소개하며 책쓰기 첫걸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호응을 얻었다.
오는 7월5일 남부도서관, 7월12일 2·28기념학생도서관을 비롯해 10월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다양한 도서관에서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책쓰기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대구 독서·인문교육의 핵심 사업"이라며 "더 많은 학생과 교원들이 교육현장에서의 경험을 기록하고 나누며 성장할 수 있도록 책쓰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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