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비버, 6억원대 결혼 반지 뺐다…♥저스틴 비버와 이혼설 재점화
[N해외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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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팝스타 저스틴 비버(31)의 아내 모델 헤일리 비버(28)가 결혼반지를 뺀 모습이 목격되면서 두 사람의 이혼설이 확산되고 있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헤일리 비버는 최근 미국 뉴욕의 웨스트 빌리지에 있는 더 커머스 인에서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현지 매체에 찍혔다. 해당 사진에서 헤일리 비버는 트렌치코트에 선글라스를 매치해 입었으며 손가락에서 50만 달러(약 6억 8865만 원)짜리 결혼반지를 뺀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헤일리 비버는 같은 날 밤 카밀라 모로네와 수키 워터하우스 등 친한 친구들과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서 모임을 가질 때도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모습이었다.
페이지 식스 측은 헤일리 비버 측에 이혼설에 관해 물었으나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는 꾸준히 이혼설에 시달렸다. 특히 올해 3월 헤일리 비버가 인스타그램에서 저스틴 비버를 언팔로우 하면서 이혼설이 재점화됐다. 하지만 헤일리 비버 측은 저스틴 비버가 그의 계정을 비활성화했다가 활성화하면서 벌어진 사소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저스틴 비버는 이상 행동을 하거나 마리화나를 피우는 모습 등이 목격되면서 우려를 사고 있다. 한 소식통은 지난 4월 "저스틴 비버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헤일리 비버도 남편을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헤일리는 그를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할 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다, 헤일리는 저스틴을 온 마음으로 사랑하지만, 그것이 그녀가 행복하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18년 7월 오랜 친구였던 헤일리 볼드윈과 약혼했으며 두 달 뒤 결혼했다. 헤일리 볼드윈은 남편의 성을 따르는 관습에 따라 자신의 이름을 헤일리 비버로 바꿨다. 헤일리는 지난해 5월 임신 사실을 알렸으며 그해 8월 아들 잭 블루스 비버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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