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MC 유재석이 지난 22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게임 벌칙으로 쓴 자필 반성문을 공개했다. 사진은 방송인 유재석이 SBS TV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벌칙으로 쓴 자필 반성문과 2022년 12월17일 SBS 연예대상에 참석한 유재석(오른쪽). /사진=런닝맨 인스타그램 캡처, 머니투데이


방송인 겸 MC 유재석이 게임 벌칙으로 쓴 자필 반성문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지난 22일 SBS TV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에 자필 반성문을 게재했다. 그는 "저는 일확천금을 노리다 패가망신해 이 반성문을 쓴다"며 "앞으로는 더욱더 심기일전해 동료들과 일심동체로 더욱더 재밌는 방송을 만들 수 있도록 경거망동을 하지 않겠다.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를 본 런닝맨 시청자 및 누리꾼들은 "역시 유느님 귀엽네" "아! 진짜 너무 재미있는 반성문" 등 반응을 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최깡벤져스 꼴찌 대전' 특집 레이스가 펼쳐졌다. 출연진은 세계사, 수도, 사자성어 퀴즈 대결에 도전했으며 유재석은 벌칙에 당첨돼 사자성어 5개를 포함한 자필 반성문을 쓰는 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