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안전관리 제도 설명회…지자체 공연·공연장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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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공연안전지원센터)는 지자체 공연·공연장 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반기 공연 안전관리 제도 설명회'를 24일 서울역 공간모아와 25일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연 안전관리 제도와 개정된 '공연법' 등을 교육하고 공연장 운영자가 지자체에 신고하는 재해대처계획 수립 업무 및 대응 방안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방화막 설치 관련 의무 사항과 안전사고 발생 시 보고 및 조치 요령에 대한 절차도 안내한다.
특히 여름철이 각종 지역행사와 축제 등 공연장 외 공연의 빈도수가 증가하는 시기임을 고려해 다중 운집 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점검 항목과 폭염 시 단계별 대처 방법, 응급조치 사항을 안내한다.
문체부는 설명회에서 공연 안전 분야 제도개선 제안과 담당자별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 안전 지원 사항 논의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 현장 담당자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각 지자체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선제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민간 등과 공연 안전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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