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투시도/사진 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오는 7월 분양하는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에 자녀 돌봄과 교육, 반려동물 케어 특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최근 어린이 체험·돌봄 브랜드 '째깍섬'과 반려견 케어 브랜드 '모그와이'(MOGWAI), 교육 브랜드 '종로엠스쿨' 3개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에 지하 5층~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째깍섬과 모그와이를 단지 내에 입점해 아이와 반려동물을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키즈·펫 복합 라이프케어 단지'를 조성한다는 게 코오롱글로벌의 설명이다. 째깍섬은 아이돌봄 플랫폼 '째깍악어'가 약 22만 시간에 이르는 교육·돌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한 오프라인 키즈 프로그램 공간이다. 입주민에게 1일 1시간 놀이터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해 육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모그와이는 반려견을 위한 유치원, 호텔, 미용 등 원스톱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입주민들의 펫 유치원 이용 시 1대 1 클래스를 무상(월 4회) 제공해 반려견 교육과 케어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엠스쿨도 입점해 입주민에게 수강료 2년간 50% 할인(한자교육 30%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자녀 교육비 부담을 낮춰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육아 도움을 받을 곳이 없어 경력 단절이 되거나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사회 직장맘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이번 설루션을 기획했다"며 "입주민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추가 방안들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