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의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여름철을 맞이해 저소득층 유·청소년 대상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는 무더운 여름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안전하고 시원한 스포츠 체험 지원을 위해 전국 50여 개 기초지자체, 캐리비안베이, 동성로 스파크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5~18세 유·청소년은 오는 30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수강 자격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강좌에 선정되면 경기도 용인시 소재 캐리비안베이에서 다이빙·서핑 체험과 함께 수상 안전교육을, 대구 동성로 소재 동성로 스파크에서 스마트 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대상에 따라 성인 보호자 1명에 한해 동반 입장도 제공된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누구나 시원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