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의 방한' 바르셀로나, FC서울전 티켓 40분 만에 매진
3만 5000명 동시 접속, 서버 접속 지연되기도
7월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맞대결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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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방한 경기인 바르셀로나-FC서울의 맞대결 일반티켓이 4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날 매진된 티켓은 전체 6만2000석 중 비비큐 좌석 3만장을 제외한 3만2000장이다.
공식 주최사 디드라이브는 25일 "이날 오후 2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 접속이 이뤄졌고, NOL 예매 플랫폼에 약 3만5000명의 대기 인원이 몰려 일시적 서버 접속 지연까지 발생했다. 이후 4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면서 "15년 만에 한국을 방한하는 바르셀로나를 향한 팬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서울과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2004년에는 수원 삼성과의 친선전, 2010년엔 '팀 K리그'와 올스타전을 가졌던 바 있다. 이번 방한은 15년 만이다.
한편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8월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릴 바르셀로나와 대구FC의 경기 예매가 시작된다.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는 디드라이브가 공식 주최하고, 서울 경기는 제너시스BBQ, 대구 경기는 대구광역시가 각각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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