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나토서 트럼프와 회담… "휴전에 대해 논의"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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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네덜란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났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나는 트럼프 대통령과 길고 실질적인 회의를 가졌다"며 "우리는 정말 중요한 모든 문제를 다뤘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드리며 미국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휴전과 진정한 평화를 얻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며 "우리는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방법에 관해 얘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평화를 더욱 가깝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관심과 준비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알자지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만나 약 50분 동안 회담했다. 지난 17일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예정된 회담이 트럼프 대통령 조기 귀국으로 무산된 후 열린 회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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