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사 노무진' 문소리, 국회의원으로 깜짝 출연…정경호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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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노무사 노무진' 문소리가 국회의원으로 특별출연해 마지막 에피소드에 힘을 싣는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 남겨둔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기획 권성창/연출 임순례, 이한준/극본 김보통, 유승희/제작 브로콜리픽쳐스)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다. 노무진(정경호 분)은 물류창고 화재 사고로 죽은 8명의 노동자 유령들의 원한을 풀어주기 위한 마지막 작전을 펼칠 예정. 대형 재난 사고가 발생하고, 한층 스케일이 커진 사건에 따라 극의 긴장감도 최고조로 치솟는다.
문소리는 국회의원 문정은 역으로 9, 10회에 등장해 임팩트 넘치는 활약을 펼친다. 문정은은 기브 앤 테이크가 확실한 철새 정치인으로, 기업인들에게 받은 후원금으로 몸집을 키우고 있는 국회의원이다. 창고 화재의 진짜 책임자인 명음건설 대표 김명안(김무성 분)이 정계 쪽에 끈을 대기 위해 접촉하는 인물로 나와 영향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문소리는 존재감 넘치는 연기로 '노무사 노무진' 마지막 에피소드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공개된 '노무사 노무진' 스틸컷 속 문소리는 국회의원 배지를 찰떡같이 소화한 채 미소를 띠고 있다. 철새 정치인으로 분한 문소리는 능청스럽고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생존에 특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문소리의 특별출연으로 9, 10회 마지막 에피소드가 한층 더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완성됐다, 특별출연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맹활약해 준 문소리 배우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며 "노무사인 무진이 거물급 정치인인 문정은 의원과 어떻게 마주하게 되는지, 예측불가한 만남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문소리의 특별한 출격을 예고하는 '노무사 노무진' 9회는 2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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