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딸도 있는데"… 케이티 페리·올랜도 블룸, 9년 만에 결별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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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케이티 페리(40)와 배우 올랜도 블룸(48)이 결국 결별을 공식화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US위클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최근 결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두 사람은 헤어졌지만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케이티 페리는 속상해하지만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던 이혼을 다시 겪지 않아도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케이티 페리는 지난 4월23일부터 월드 투어 '라이프타임스 투어'(The Lifetimes Tour)를 진행 중으로, 현재 바쁘게 지내고 있으며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떨어져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은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은 몬테시토의 집에서 함께 살아왔지만, 케이티 페리가 투어를 떠난 뒤로 따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고, 양측 모두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피플지는 케이티 페리가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6집 '143'이 평론가들로부터 혹평을 받은 것에 대해 좌절감을 느꼈고, 이것이 두 사람의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도한 바 있다.
1984년생으로 만41세가 되는 케이티 페리는 2001년 데뷔했으며, 올랜도 블룸과는 2016년 1월 골든글로브 애프터파티에서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3월 한 차례 결별했으나 2018년 2월 재회했고, 2019년 2월 발렌타인데이에 약혼한 뒤 2020년 8월 딸 데이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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