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SM엔터테인먼트 제공파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에스파(aespa)가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로 선주문 101만 장을 넘어섰다.

2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에스파 싱글 '더티 워크'는 선주문 수량 약 101만 장(6월 26일 기준)을 돌파했다.


앞서 발매된 미니 2집 '걸스'(Girls),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 미니 4집 '드라마'(Drama), 정규 1집 '아마겟돈'(Armageddon), 미니 5집 '위플래시'(Whiplash)에 이어 에스파의 여섯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싱글은 더블 타이틀 곡 '더티 워크', 플로 밀리(Flo Milli) 피처링 버전을 비롯해 영어 버전,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까지 총 4곡으로 구성돼 있다.


'더티 워크'는 귀를 사로잡는 신스 베이스와 쿨한 보컬 멜로디가 특징인 댄스곡으로,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쿨하고 칠(Chill)한 바이브로 에스파의 색다른 보컬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오픈되는 뮤직비디오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촬영되어 드넓은 야적장, 거대한 중장비, 225명의 엑스트라 등 리얼한 산업 현장을 배경으로 한층 '쇠 맛'을 더했으며, 에스파 멤버들은 동료를 위해서 어떤 '더러운 일(dirty work)'도 마다하지 않는 거침없는 레지스탕스로 변신에 나서 역대급 비주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에스파 싱글 '더티 워크'는 피지컬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7월 4일에는 에스파와 마이(팬클럽명)를 연결해 주는 '결속'의 의미를 담은 '더티 워크'(Dirty Crew Ring Ver.)도 한정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