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 정보 한 눈에"… 네이버, '오프라인 경험' 탐색 강화
팝업스토어,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 정보 검색 서비스 출시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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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이색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팝업스토어와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검색·지도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체험형 탐색'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사용자 위치와 관심사에 기반한 맞춤형 정보 추천은 물론 사업자가 운영 기간이나 콘텐츠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도록 기능도 개선됐다.
네이버는 팝업스토어와 체험형 오프라인 프로그램 정보를 네이버 검색, 지도, 플레이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더욱 쉽게 탐색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용자는 ▲뷰티 ▲테크 ▲푸드 ▲도서 등 다양한 카테고리와 검색 필터를 통해 관심 있는 팝업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최근 네이버 지도 앱에 새롭게 도입된 '발견탭'에서도 팝업스토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발견탭을 통해 사용자의 위치와 관심사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맞춤형 장소 추천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핫플레이스와 함께 팝업스토어 등 트렌디한 정보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 5월 스마트플레이스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업종 항목을 추가했다.
사업자는 ▲운영 기간 ▲노출 시작 시점(운영 시작일 또는 사전 노출) ▲사전 예약 여부 등 세부 항목을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동영상 ▲이벤트 ▲굿즈 ▲장소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등록해 팝업스토어를 소개할 수 있다.
네이버는 사업자가 ▲현장 체험 ▲액티비티 ▲클래스 ▲투어 등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형 프로그램을 등록할 수 있는 '네이버 프로그램' 서비스도 지난달 출시했다.
이용자는 통합검색 내 '프로그램' 컬렉션과 플레이스 내 '체험상품' 탭을 통해 특정 장소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키워드 ▲지역 ▲날짜 ▲참여 연령 등 다양한 조건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검색하고 예약·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최승락 네이버 플레이스 부문장은 "네이버 플레이스는 이색 체험과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 사용자들이 일상 속 새로운 즐길 거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로컬 정보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팝업스토어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오프라인 소상공인과 브랜드에도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접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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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