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KT 코치, 시즌 중 팀 떠나… '최강야구' 감독 합류 예정
김인영 기자
공유하기
![]() |
이종범 KT 위즈 코치가 시즌 중에 팀을 떠난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KT는 이날 사직구장에서 벌어지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전 이 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KT 관계자는 "이종범 코치가 이번주 초 면담을 요청해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구단은 감독과 협의한 끝에 의사를 존중해 요청을 수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코치는 JTBC 야구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야구'에 감독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 코치는 은퇴 후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등에서 코치를 맡았다. 그는 지난해 10월 1군 외야·주루 코치로 KT에 합류했다. 이 코치는 1993년부터 1997년까지 해태 타이거즈(현 KIA)에서 공수주를 두루 갖춘 유격수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1999~2000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동했고 2001년 다시 KIA로 복귀한 후 2012년까지 선수로 생활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