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5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가 한국과 일본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25주년가수 보아가 지난 1월1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 콘서트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보아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는 오는 8월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2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보아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해 서울과 타이완, 싱가포르에서 열린 '보아 : 원스 오운' 순회공연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팬클럽 점핑보아와 2000년 8월25일 데뷔를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보아가 쌓아온 음악적 서사와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아는 일본 데뷔일인 지난달 30일 자신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싱글 '영 앤 프리'를 공개했다. 보아는 서울 콘서트 이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등을 순회하는 일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