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근육질 몸매가 이슈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채널A '국회의사담 앵커스'에서 공개된 정 후보의 모습. /사진=채널 A '국회의사담 앵커스' 화면 캡처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근육질 몸매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17일 채널A '국회의사담 앵커스'에 출연한 정 후보는 당시 자신의 근육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30일 온라인상에서 다시금 이슈를 일으키고 있다.


정 후보는 당시 방송에서 "제가 대학 다닐 때 법과대학 출신으로는 아주 이례적으로 서울대 역도부장을 했다"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좀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는 정 의원의 팔 근육을 만져보며 "제 허벅지 두께만 하다"며 놀랐다.

이어 정 후보는 "81년도에 대학에 입학했는데 그 당시에 대학은 굉장히 어수선했다"며 "그런 상황에서 매일 시위하러 다녔는데 시위하려면 체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서울대 역도부 간판 옆에 적힌 '현대의 가슴에 원시의 힘을'이라는 구호에 홀려 역도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 의원의 근육질 몸매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60대에 저런 몸매라니 대단하다" "관리를 엄청 열심히 한 듯" 등 반응을 보였다.

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18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연수원 동기다. 두 사람은 1987년 사법연수원 내 학회에서 만난 후 38년 동안 인연을 맺은 절친한 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