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권력기관 정상화 위해 최선 다 하겠다"
이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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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이 "권력기관 정상화라는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29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겨울 12·3 비상계엄으로 무너진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복원하겠다"고 했다.
그는 "오늘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첫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다"며 "엄중한 현실에 무거운 책임감부터 앞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법이 다시 국민과 약자의 방패라는 본래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따뜻한 법무행정을 구현하는 데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끝으로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인사청문회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정 의원을 지명했다. 정 의원은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4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최측근 인사로 평가된다. 이 대통령의 측근 그룹인 '7인회' 좌장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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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