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KBS 제공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래퍼 한해가 KBS 쿨FM '키스 더 라디오' DJ로 발탁됐다.

1일 KBS는 "한해가 '키스 더 라디오' DJ를 맡게 됐다"라며 "오는 7일부터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스 더 라디오' 제작진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해가 보여 준 특유의 에너지와 센스가 라디오에서 빛날 것"이라며, "라디오와 인연이 깊은 DJ 한해가 청취자들과 만들어 나갈 한밤의 호흡을 기대 중"이라고 전했다.


한해는 예능 '놀라운 토요일', '솔로지옥' 등에서 활약하며 재치 있는 입담과 친화력을 입증해 왔다. 또한 과거 '두시탈출 컬투쇼', '볼륨을 높여요' 등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라디오 청취자들과 소통해 온 경험이 있어, DJ 한해가 심야 라디오 청취자들과 빚어낼 '케미' 역시 주목할 포인트다.

한해는 "라디오 키드로서, 역사 깊은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청취자들과 함께 한 발짝씩 이야기를 쌓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육각형 엔터테이너 한해가 라디오를 통해 보여 줄 새로운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한해의 키스 더 라디오'는 오는 7일부터 매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89.1MHz KBS 쿨FM,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KBS 콩과 마이케이를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