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규현 "한 달 카드값 50만원 이하…어릴 때부터 돈 허투루 안 써"
'옥탑방의 문제아들' 3일 방송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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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슈퍼주니어 규현이 검소한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 규현과 신동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옥탑방에 문제아들'에 처음 출연한 규현과 신동은 "(KBS에) 출연 정지당한 줄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등장, 장수 예능돌다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데뷔 20주년'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서로 어색한 사이라고 밝힌 둘은 사소한 생활 습관부터 성격까지 일절 안 맞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소비 습관에서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연예계 대표 맥시멀리스트에 배달 음식 마니아인 신동에 비해 규현은 "한 달 카드 값이 50만 원 이하, 어릴 때부터 돈을 허투루 쓰지 않았다"라며 1만 5000원짜리 셔츠와 2만 원짜리 바지를 즐겨 입는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지난여름엔 에어컨을 한 번도 켜지 않았다"라고 고백해 연예계 대표 '짠 남자' 김종국을 활짝 웃게 했다.
이어 규현은 '안테나 수억 원대 계약금'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18년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와의 전속계약을 알린 규현은 "계약금은 일절 받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 계약 당시 슈퍼주니어의 단체 활동을 우선시하게 배려해 준 안테나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그룹(슈퍼주니어) 활동에서 발생하는 수입은 안테나에서는 터치하지 않는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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