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루퍼트 프렌드(왼쪽부터),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쥬라기 월드 : 새로운 시작’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쥬라기 월드 : 새로운 시작'은 인간과 공룡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공룡의 DNA를 활용한 신약 개발 과정을 다룬 이야기로, 2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2025.7.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조나단 베일리가 내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감독 가렛 에드워즈)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스칼릿 조핸슨과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 가렛 에드워즈 감독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조나단 베일리는 내한 소감에 대해 "지금 너무 신이 나 있다"며 "한국 팬들이 전 세계 최고라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한국에는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 많은데 '쥬라기 월드' 시리즈도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영화를 좋아하는 국가에 와서 올 수 있게 돼서 기쁘다, 내일 아침에 다시 가야 하지만 여기 있는 동안 최대한 즐기고 싶다"고 희망했다.


한편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릿 조핸슨 분)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 분)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오는 2일 국내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