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사진=뉴스1



iM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BTS 멤버 전원 완전체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으며 조만간 대규모 월드투어도 재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6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BTS 멤버 전원 제대로 완전체 활동 재개를 앞두고 중국, 필리핀, 멕시코, 브라질 등 세계 각지에서 팝업이 개최되고 있다"며 "이에 맞춰 BT21 캐릭터 팝업도 6월 서울을 시작으로 글로벌 확대 운영될 계획"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6월 첫 2주간 데뷔 12주년 기념 '2025 BTS FESTA'도 진행된 만큼 내년 본격적인 신보 발매 전부터 MD 중심으로 BTS 관련 매출이 유의미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BTS의 대규모 월드투어 재개로 내년도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BTS의 대규모 월드투어 재개에 따라 최소 3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2026년 예상 영업이익은 4668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신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