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의 모습. 2021.7.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 선수와 고교·대학 중퇴 선수 등을 대상으로 2026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재학하고 한국 프로구단 소속 선수로 등록한 사실 없이 외국 프로구단과 계약한 선수, 한국 프로야구에 등록한 사실이 없는 외국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 선수, 고교 또는 대학 선수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후 재적돼 학교를 중퇴한 선수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선수는 KBO 신인 지명 대상 선수등록시스템 웹사이트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첨부 양식에 따라 필요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원본 서류는 반드시 우편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8월 3일자 우편 소인까지 접수된다.

KBO는 서류 검토 후 결격 사유가 없는 선수만 트라이아웃을 실시할 예정이다. 트라이아웃은 8월 18일 개최될 예정이며, 시간 및 장소는 추후 참가 대상자에게 별도 안내된다.


2026 KBO 신인 드래프트는 9월 17일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