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오른쪽)과 이광배 KMI 이사장. (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체육회가 2일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생활체육 활성화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민의 평생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7330'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대표 캐릭터인 '달리'(대한체육회)와 '크미'(KMI)를 활용한 3D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생활체육의 필요성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로 했다. 또한 대한체육회 주최 행사 내 공동 홍보관 운영, 미래건강검진 구역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생활체육과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국민 건강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생활체육 실천이라는 점을 강조해 왔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KMI와 함께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