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기 옥순 "男에 먼저 고백? 한 번도 해본 적 없어"
'나는 솔로' 2일 방송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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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7기 옥순이 남자에게 먼저 고백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7기 남녀 출연진이 처음 등장한 가운데 옥순에게 이목이 쏠렸다.
옥순은 부모님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솔로 나라에 도착했다. 그의 아버지는 "짐을 혼자 어떻게 들고 가? 저기까지 밀어줄게. 갈 수 있어?"라는 등 연신 걱정했다. 옥순의 부모님이 "너무 아끼는 딸"이라며 둘째 딸 자랑을 늘어놨다. 아울러 "우리 딸을 사랑해 주는 남자면 좋겠다. 다른 건 뭐 바라는 게 없다"라고 강조했다.

옥순의 제작진 인터뷰가 공개됐다. 그는 "후암동에서 계속 살았고, 아버지에 할아버지 다 여기서 살았다. 집 바로 앞에 초등학교, 여중, 여고를 나왔다"라며 서울 토박이라고 알렸다.
특히 옥순이 "살면서 (남자에게) 고백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혼자 아무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참 멋있다' 생각만 했다. 먼저 다가가고 끼 부리고 그런 여자들 있지 않나? 내 남자로 만드는 그런 멋있는 여자들처럼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래서 그게 아주 아쉽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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