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미스 차이나' 그녀 찾아갔다…매력 어필 [RE:TV]
'신랑수업' 2일 방송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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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천명훈이 짝사랑 그녀를 찾아갔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가수 천명훈이 10년 동안 친구 사이로 지낸 '미스 차이나' 출신 소월과 재회했다.
앞서 천명훈이 소월을 짝사랑한다고 밝혔으며 취기를 빌어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었다. 당시 소월이 "오빠로만 알고 지낸 이미지가 있으니까,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조심스럽게 얘기했었다.
천명훈이 "(소월이) 워낙 바쁘니까 그날 이후 전화할까 말까 하다가 전화했다. 연락해서 찾아갔다"라며 다시 만난 스토리를 전했다. 소월 앞에서 그가 틈만 나면 매력을 어필하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천명훈이 머뭇거리다가 입을 열었다. "불쑥 이렇게 찾아가는 건 좀 괜찮아?"라며 궁금해하자, 소월이 "자주 안 그러면 돼"라고 답했다. 천명훈이 "자주만 아니면 괜찮아?"라면서 내심 흡족해했다.
특히 눈치를 보던 천명훈이 "우리 처음 데이트하고 그 후로 뭐 좀 생각해 봤어?"라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져 이목이 쏠렸다. 하지만 소월은 "무슨 생각?"이라며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였다.
이에 천명훈이 "만나는 거"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소월이 "누구? 오빠?"라고 하더니 "연애?"라면서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당황한 천명훈이 "연애라기보다 계속 보는 거?"라고 얼버무렸다. 소월이 "보는 건 원래도 계속 봤잖아?"라고 받아쳐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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