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조. 2025.5.22/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한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세계랭킹 3위로 도약했다.


임종훈-신유빈은 2일(한국시간) 발표된 국제탁구연맹(ITTF) 혼합복식 세계랭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5위에서 일주일 만에 두 계단 상승했다.

둘은 2024 파리 올림픽과 지난 5월 도하세계탁구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한국 혼합복식 최고의 듀오다.


특히 최근 2주간 성과가 도드라졌다.

둘은 지난 3월 컨텐더 첸나이에서 우승한 데 이어 지난주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와 WTT 컨텐더 자그레브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랭킹 포인트를 끌어모았다.


상승세의 임종훈-신유빈은 3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WTT 미국 스매시 2025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