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자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홍자가 소속사 토탈셋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다.

3일 오후 토탈셋은 "당사와 홍자의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라며 "충분히 논의한 끝에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전속계약 기간 동안 성실히 활동한 홍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홍자가 앞으로 걸어갈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홍자는 지난 2012년 '왜 말을 못해, 울보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9년 방송된 TV조선(TV CHOSUN) '미스트롯' 초대 시즌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미스트롯'에서 최종 3위에 오른 후 홍자는 '빠라삐리뽀' '내가 사랑한 것들은' 등을 발매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종로 CGV 피카디리에서 공연 중인 트로트 뮤지컬 '트롯열차 - 피카디리역'에 캐스팅, 수석 승무원 역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음악을 소화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