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홍삼 관악문화재단 대표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관악문화재단 대표에 공모를 거쳐 소홍삼 전 의정부문화재단 본부장이 지난 1일자에 취임했다.


소홍삼 대표이사는 2001년 의정부예술의전당 공채 1기로 입사해 24년간 의정부문화재단에서 공연기획, 홍보마케팅, 축제기획, 경영행정, 문화도시사업 등을 경험한 문화예술 전문가다.

소 대표는 '사람, 공간, 콘텐츠를 잇는 문화 플랫폼'을 새로운 방향으로 삼았다. 이어 재단 운영의 핵심 가치로 △변화와 도전 △문화다양성 △창의성과 전문성 △소통과 협력의 실천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경영혁신 방안으로는 공공재정 의존 구조를 넘어서는 외부재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자체 IP(지식재산권) 개발을 통한 수익 모델 다각화도 추진한다.

소 대표는 "관악문화재단은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재단이 지역 문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