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왼쪽에서 4번째), 백혜련(3번째)·김영진(5번째)·김승원(6번째)·염태영(2번째)·김준혁(1번째) 의원이 '대통령 직속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팀' 구성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긴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이재준 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이 새정부에 '대통령 직속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 확대 구성'을 건의한다.


이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4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경기도·수원시·화성시 등 6자가 참여하는 수원 군공항 이전 TF(태스크포스) 구성을 건의키로 결정했다.

이 시장은 "얼마 전 대통령이 광주 군공항 이전 TF 구성을 지시했는데, 광주 군공항 이전 TF를 수원·대구를 포함한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로 확대를 건의하자"며 "수원 군공항 이전을 전향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