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광주시 동구청장(왼쪽 네번째) 4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건강증진 분야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상과 전략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광주 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건강증진 분야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상과 전략부문 우수기관상,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부문 우수기관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동구는 전날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상과 전략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서비스, 주민 참여형 건강관리, 지역자원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실효성 높은 사업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신체활동, 영양, 금연,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우수성의 비결로 꼽혔다.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지도자 양성, 건강매니저 서비스, 건강동아리 운영, 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사업을 지속 추진해 모두가 건강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